부동산 건설

한신공영,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100% 계약 완료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9 14:45

수정 2023.12.19 14:45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파이낸셜뉴스]한신공영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인천 서구 당하동‘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의 모든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에 전용 74~84㎡의 총 910가구 규모다. 이번 공급 물량은 268가구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가 이번에 선보인 물량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단지내 상가’도 지난 13일 완판됐다. 자체사업으로 진행 중인 두 개 사업장 ‘포항 한신더휴펜타시티’, ‘아산한신더휴’ 모두 분양률 90%를 넘어섰다.
최근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단지 내 상가 35개 호실도 완판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초기 분양율 부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 등으로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주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등 시공단지에 대해 지난 10월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공했다고 공시했다. 통상적으로 금융권이 중도금 대출 조건을 분양률 60%로 설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초기 분양 부진을 딛고 분양률이 60%를 넘어 중도금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보인다.
공사비 회수가 무난할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개선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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