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중기청, 지역 중소기업 유공자 21명 포상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9 15:36

수정 2023.12.19 15:36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부산중기청 대강당에서 ‘2023년 연말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혁신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19일 부산중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연말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앞줄 왼쪽 5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19일 부산중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연말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앞줄 왼쪽 5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이날 포상식에서는 우수중소기업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우수 비즈니스지원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벤처창업진흥 부문에서 중기부장관 표창 16점과 중소기업 유공분야에서 지방청장표창 5점 등 총 21점을 수여했다.

우수 중소기업인 장관표창은 △광안대교를 랜드마킹한 ㈜스타라이팅 이재용 대표이사 △국내 최초 해외 원전 베어링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동양메탈공업㈜ 안성진 대표이사 △40년 가량 자동차와 방산부품을 생산한 명진금속 정송진 대표 △국내 7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낚싯줄 제조업체 해성엔터프라이즈㈜ 마남열 대표이사 △국내 최초 전자기식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한 ㈜삼성정밀 배인열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장관표창은 지역 중소기업과 두바이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29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한 한국남부발전㈜ 변종철 차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세계적인 고금리와 원자재가격 인상 등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올 한해 기업의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경영혁신, 그리고 사회적 공헌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준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 경제의 주역이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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