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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최대·최초 지식산업센터 '시즌2' 선봬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4 14:41

수정 2023.12.24 14:41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최대·최초 지식산업센터 '시즌2' 선봬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짓는 첫 지식산업센터이자 지역 최대 규모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투시도)' 제조형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다음달 '업무형'을 새롭게 선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5-2블록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규모다. 지식산업센터 1128실과 근린생활시설 82실 등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유형에 따라 제조형 328실, 업무형 522실, 독립형 278실로 구성된다.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평면 구성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의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 하중 최대 1.2t/㎡ 등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이 가능하다.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된다.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위치로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에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은 오는 2029년 조기 개항이 추진 중이다.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약 19개 산업단지와 7000여개의 다양한 입주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오는 202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조건인 '역세권, 배후수요, 미래가치'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입주 기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줄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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