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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랩테크놀로지-미래에셋증권, 웹3 신원인증 공동연구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8 08:51

수정 2023.12.28 08:51

토큰증권(ST) 및 웹3 자산관리 인프라 구축
웹3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와 미래에셋증권 로고. 파이랩테크놀로지 제공
웹3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와 미래에셋증권 로고. 파이랩테크놀로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가 미래에셋증권과 웹3(Web 3.0) 기반 신원인증 연구에 나선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미래에셋증권과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토큰증권(ST)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신원인증 등 웹3 인프라 생태계를 공동연구하는 한편, 웹3 자산관리 동향 파악 등 선제대응도 함께 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SK텔레콤, 하나은행과 토큰증권 컨소시엄인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를 결성,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토큰증권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크로스체인 네트워크인 바이프로스트와 이를 기반으로 한 디파이(탈중앙화된 금융) 서비스 바이파이(BiFi)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1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파이랩테크놀로지 박도현 대표는 “미래에셋증권과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시장이 융합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이랩테크놀로지는 앞으로 웹3 서비스를 대중 친화적으로 만들어가는 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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