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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중심 경영 등 경영 목표 제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원칙 중심 경영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학습조직 △디테일에 강한 증권사 등 세 가지 경영 목표를 내놨다.
임 대표는 “이익 극대화보다는 원칙이 더 중요하다”며 “조직의 사명과 발전, 장기 이익에 부합하는지와 주직 구성원 행복에 기여하는지, 또 올바르고 정의로운지 등이 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수치적 목표도 언급했다. 임 대표는 “청룡의 해는 우리가 자기자본 1조원으로 가는 데 있어 원년”이라며 “베이직(기본)을 잘 지키면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올해를 돌아보면서는 “선수 경영의 모범을 보인 한 해였으며, 느린 소걸음이 가장 빠른 걸음이라는 걸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실제 올해 내내 문제가 됐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0.00%를 기록하기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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