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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규 키즈폰 출시…금융관리앱·SOS 기능 기본 탑재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4 14:49

수정 2024.01.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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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만100원
40만원대 갤A25 5G도 출시
모델이 KT 매장에서 시나모롤 키즈폰과 갤럭시 A25 5G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모델이 KT 매장에서 시나모롤 키즈폰과 갤럭시 A25 5G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가 금융 관리 애플리케이션(앱)과 SOS 버튼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키즈폰을 출시한다. 아울러 중저가 라인업 갤럭시A25 5G도 함께 선보인다.

KT는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출고가는 32만100원이다.


시나모롤 키즈폰의 기본 사양은 5.8인치 디스플레이, 두께 8.5㎜, 무게 162g 등이다.

KT는 키즈폰 특성에 맞춰 이번 신제품에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과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퍼핀'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자녀가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앱이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키즈폰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키즈폰 구매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KT는 중저가폰 갤럭시A25 5G도 출시했다. 출고가는 44만9900원이다.

갤럭시A25 5G는 6.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KT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A25 5G 구매자에게 마이크로소프트(MS) 365 베이직 6개월 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병균 KT 다비아스본부장(상무)은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시나모롤,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퍼핀 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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