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전문대 정시모집으로 1만5998명 선발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4 11:00

수정 2024.01.04 18:47

전문대학이 지난 3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 1만599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1개 전문대학의 '2024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 사항을 4일 발표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 모집인원인 1만7100명 대비 1102명 감소한 1만5998명을 선발한다. 다만 수시모집 최종 충원 결과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면 당초 계획된 정시 모집 인원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의 경우 2023학년도 7655명 대비 453명 감소한 7202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정원 내)은 2023학년도 871명 대비 158명 증가한 1029명을 모집하며, 특별전형(정원 외)은 2023학년도 8574명 대비 807명 감소한 7767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 분야는 간호·보건분야로 3859명(24.1%)을 모집한다. 이어선 △기계·전기전자 분야 2296명(14.4%) △호텔·관광 분야 2020명(12.6%)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 1955명(12.2%) △디자인·뷰티 분야 1366명(8.5%) 순으로 모집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서류 위주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4866명(30.4%)을 선발한다.
다음은 △수능 위주 전형 4722명(29.5%) △학생부 위주 전형 2695명(16.8%) △실기 위주 전형 2042명(12.8%) △면접 위주전형 1673명(10.5%)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원서접수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 실기 등의 전형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고,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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