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유니언플레이스, 프롭테크 도입해 사업구조 개편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5 08:52

수정 2024.01.05 08:52

유니언호텔 모습. 유니언플레이스 제공
유니언호텔 모습. 유니언플레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공간콘텐츠기업 유니언플레이스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고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5일 유니언플레이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개발과 운영, 테크를 결합한 D-O-T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새로운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딜소싱(투자처 발굴) 플랫폼’을 출범한다. 또 축적된 부동산 개발 및 운영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물 자산의 리모델링 및 위탁 운영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니언플레이스 이장호 대표는 “본 개편을 통해, 지난 6년간 서울 내 역세권에 위치한 유휴 부동산을 리모델링하고, 코리빙(공유숙박) 등 복합공간을 운영해 얻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마스터투자운용을 포함한 유수의 부동산 자산운용사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유니언플레이스는 서울 중심부의 복합건물을 개발 및 운영하는 부동산콘텐츠기업이다.
서초, 당산, 강남, 한남, 선유에 각각 복합건물을 개발했다.
건물 내 호텔과 외식산업, 스포테인먼트 등 리테일 브랜드를 직접 운영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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