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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중국 여행사 트립닷컴 임직원 초청 팸투어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9 14:54

수정 2024.01.09 14:54

강원특별자치도청사.
강원특별자치도청사.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글로벌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중국 트립닷컴의 TNT 여행사업부 CEO와 임직원들이 강원자치도 팸투어에 나선다.

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트립닷컴 팸투어단 15명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겨울철 체험상품 개발을 위해 춘천 남이섬을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경기장, 강릉 아르떼뮤지엄, 강릉 커피거리, 주문진 BTS 버스정류장, 도깨비 한류 촬영지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다.

도와 트립닷컴은 최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와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개별관광객 주요방문지인 춘천 남이섬에 눈썰매 체험 프로그램과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도는 10일 올림픽 개최지 평창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트립닷컴 TNT 여행사업부 CEO를 비롯한 임직원과 함께 강원 동계, 웰니스, 한류 등 체류형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트립닷컴 팸투어단은 10일 춘천 남이섬을 방문해 눈썰매 체험 및 강원 스노우페스타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11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기념관 전시관람과 겨울철 체험상품개발을 위해 용평리조트 스키체험과 송어축제장을 방문한다. 12일에는 강릉의 아르떼뮤지엄과, 커피거리, 주문진 BTS 버스정류장, 도깨비 한류촬영지 등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트립닷컴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강원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더욱 알리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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