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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동구청장, 올해도 급여기부 약속 지켰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1 18:29

수정 2024.01.11 18:29

김진홍 동구청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왼쪽부터)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김진홍 동구청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왼쪽부터)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0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이 희망2024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해 7월 부산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323호 회원으로 가입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약정했으며, 이날 100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했다.

동구청장에 취임하면서 구민들에게 급여의 30%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김 청장은 2022년 700만원의 성금을 시작으로 2023년 1800만원, 이번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 청장은 "새해를 맞아 나눔의 온기를 더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건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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