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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소프트, 이웃사랑 성금 1억원 기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9 13:45

수정 2024.01.19 13:45

㈜마상소프트 권동혁 부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와 직원들이 이웃사랑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마상소프트 권동혁 부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와 직원들이 이웃사랑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게임제작 업체인 ㈜마상소프트는 지난 17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운대에 위치한 마상소프트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마상소프트 권동혁 부대표와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마상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프리스톤테일' '라그하임' '출조낚시왕' '콜오브카오스' '스키드러쉬' 게임의 이용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전용 아이템 이벤트를 펼쳐 모은 기부금에 마상소프트의 사회공헌 성금을 더해 마련됐다.

마상소프트 이용자들과 마상소프트가 함께하는 이웃사랑은 2016년에 시작돼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기부금액은 3억 3100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4대 지원 분야인 새로운 사회문제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자립 역량강화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는 “2016년에 마상소프트 게임 유저들과 함께 기부 이벤트로 모여진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8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게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례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모바일 게임제작업체인 마상소프트는 부산이 유치한 서울의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3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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