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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테크, 신제품 개발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6 10:21

수정 2024.01.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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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테크 CI. 뉴시스
스톰테크 CI.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스톰테크가 미래부품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스톰테크는 지난 24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립을 통해 스톰테크는 가전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과 각종 밸브류, 스마트팜용 반제품 등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전 업계 핵심 인재 2명을 스카우트하고, 신규인력 2명도 추가로 채용해 미래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는 “미래부품기술연구소 설립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정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새로운 매출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이를 통해 스톰테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톰테크는 1999년 글로벌 음용수기기 고객사 맞춤 부품 생산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고품질 피팅∙밸브 등 회사가 개발, 제작한 부품은 △쿠쿠 △LG △코웨이 등 국내 주요 정수기 회사들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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