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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피습에 국힘 여성위 "민주주의 위협하는 폭력 용납 못해"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6 18:33

수정 2024.01.26 18:33

"혐오 정치 종식하고 사회적 갈등 막아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 2022.6.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사진=뉴스1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 2022.6.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26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사건과 관련해 "그 어떤 경우라도 힘겹게 쌓아올린 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위협하는 폭력을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중앙여성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혐오 정치를 종식하고 사회적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여성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절대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그것도 백주대낮에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났다"며 "민주당 당 대표의 피습사건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국민의힘 소속 여성 국회의원에게 발생한 이번 피습사건은 정치 테러이자 갈등과 분열이 낳은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앙여성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협한 이번 피습사건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피습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바라며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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