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까지 '민속 한마당' 등 특별 이벤트
35주년 셀러브레이션파티·맵핑쇼도 눈길
35주년 셀러브레이션파티·맵핑쇼도 눈길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콘텐츠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4일간 이어지는 짧은 휴가 동안 여행객들은 도심 속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에서 민속 공연 등 특별 콘텐츠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민속 한마당' 공연으로 흥겹게
롯데월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달 13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민속 한마당' 공연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 진행한다. 전통 타악기 연주와 한복 차림의 연기자들의 춤이 어우러진 무대로, 매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설맞이 민속 농악대 & 민속놀이 한마당'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같은 공간에서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전통 악기를 활용한 신명나는 농악대 연주를 즐긴 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도 다양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설빔을 입고 세배의 순간을 기념 촬영하는 '설빔 입고, 찍고, 꾸미고' 이벤트 △'복주머니 석고방향제' 꾸미기(선착순 100명) △'향기로운 맷돌커피체험' 이벤트 등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35주년 기념' 콘텐츠도 풍성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3시30분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는 롯데월드 3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신규 퍼레이드 '35th 셀러브레이션 파티'를 선보인다. 롯데월드는 35주년의 의미를 담아 숫자 3과 5와 관련된 사연을 접수한 뒤 선정된 고객에게 참여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고객은 퍼레이드 카에 탑승해 함께 파티를 함께 즐기고, 고객의 사연을 소개한 로티·로리와 기념촬영도 한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의 상징인 매직캐슬에서는 35주년을 맞아 고객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포토존을 2월 7일부터 운영한다.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면 동작에 맞춰 매직캐슬의 맵핑이 화려하게 변모하는 콘셉트로, 매일 오후 6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오후 8시40분에는 롯데월드가 35주년을 기념해 신규 론칭한 3D 맵핑쇼 '루미너스 메모리즈 오브 더 매지컬 월드'도 관람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도 이벤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청룡의 해'를 맞아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들이 큰절로 새해 인사를 건네는 메인수조 신년 이벤트를 2월 12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하루 2회(낮 12시, 2시) 진행한다. 12시 이벤트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청룡 캐릭터 '블루곤'과 함께하는 댄스타임도 선보인다. 아쿠아리움 내 인기 프로그램인 바다사자 생태설명회에서는 설 연휴 기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의 생태와 일일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서울스카이에서는 갑진년 행운 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118층 스카이데크에서는 2월 18일까지 '럭키 블루드래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다양한 행운 메시지가 적힌 룰렛을 돌려 올해의 운세를 점쳐볼 수 있다. 2월 10일과 11일에는 오후 7시부터 색소폰 앙상블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롯데월드는 설 연휴를 보다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2월 한달간 제휴 카드 소지자 대상 최대 50% 할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롯데카드 결제시 최대 40% 할인이 적용된다. 서울스카이는 롯데·농협카드 이용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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