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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설 맞아 1만2500가구에 8억7500만원 생계비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10:39

수정 2024.02.05 10:39

지난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설 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지난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설 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설 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쪽방상담소 거주자를 통해 추천 받은 1만2500세대에 세대당 7만원씩 모두 8억7500만원의 명절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번 설 명절 생계비 지원금은 희망 2024 캠페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주변을 더욱 돌아보게 되는데 이번 명절에는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에 함께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해 모은 318억5000여만원의 성금에 중앙사랑의열매 전입금까지 포함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개인 저소득층에게 327억9000여만원을 전달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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