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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銀, 순직공무원 자녀 등 장학생 지원에 1억원 쾌척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11:17

수정 2024.02.05 11:17

수협은행, 해양경찰청 해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 전달
순직공무원 자녀 및 해양‧수산계열 학업우수 장학생 지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2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청 산하 장학재단 해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김종옥 해양경찰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2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청 산하 장학재단 해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김종옥 해양경찰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지난 2일 해양경찰청산하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에 순직공무원 자녀 및 해양·수산계열 학업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 해양경찰청과 ‘해성장학회 장학기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해성장학회는 해당 기금을 순직공무원 자녀와 해·수산 계열 학업우수 장학생 지원에 활용한다.


강신숙 행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며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해양경찰청과 상생 협력을 지속하고 나아가 우리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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