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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공로"···강원랜드, '강원2024' 협력기관에 감사패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5 15:48

수정 2024.02.05 15:48

개인 7명에게는 감사장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이(오른쪽 세번째)과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감사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이(오른쪽 세번째)과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감사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는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8087부대 등 5개 협력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올림픽 경기 운영 업무를 담당한 조직위 관계자 6명, 독일어 통역 자원봉사자인 박용건씨 등 개인 7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대회 기간 핫라인 구축, 범죄 및 실시간 안전사고 정보 공유, 제설 대책, 교통 수송 등 안전 문제 예방에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전세계 청소년들이 '강원2024'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었다.


최 직무대행은 "강원2024는 소셜미디어에서 거론된 횟수만 2억5000만건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대회였다"며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협력해준 기관과 자원봉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14일간 대회 선수촌 운영과 함께 회전·모굴 등 5개의 설상 종목이 펼쳐졌다.
강원랜드는 국제 대회의 규격을 인증받은 올림픽 슬로프 활용을 위해 향후 알파인·모굴 경기 대회를 유치,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한 단계 더 도약할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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