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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통합 비례정당 추진단 구성…단장에 박홍근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7 19:52

수정 2024.02.07 19:52

8일 기자 간담회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지난해 4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지난해 4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통합형 비례정당 추진단장으로 박홍근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부단장으로는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이 임명됐다. 단원에는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과 김성환·민병덕·조승래·진성준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박 전 원내대표는 오는 8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통합형 비례정당 방향과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5일 22대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면서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6일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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