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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태 명장, 서울시 주최 방패연 체험행사 나서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2 15:59

수정 2024.02.12 15:59

리기태 방패연 명장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북촌도락 문화행사'에서 방패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연협회 제공
리기태 방패연 명장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북촌도락 문화행사'에서 방패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연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연협회는 지난 10일 서울시가 주최한 '북촌도락 문화행사'에서 리기태 방패연 명장이 방패연 강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리 명장은 '정월유희'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잉어가 용이 된다는 '등용문 연', 마을을 지켜주는 '솟대 연' 등 6종류의 방패연을 시민들과 함께 제작했다.

리 명장은 국내 유일의 전통 방패연 원형기법 보유자다.
3대째 전통연 원형 제작을 유지·계승하고 있다.
리 명장이 운영하는 공방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보테가 베네타'가 선정한 우수 장인 공방 '보테가 포 보테가스'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서울시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에도 서울 종로 북촌문화센터에서 북촌 도락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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