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진공, 레저장비 기술 국산화 추진…최대 1.5억 지원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3 09:11

수정 2024.02.13 09:1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이하 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산업부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레저장비 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2개 부문으로 △자전거 부문은 자전거,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 킥보드) △해양레저장비 부문은 수상레저안전법에 해당하는 관련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중진공은 레저장비산업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위해 분야별 과제를 대상으로 1년 간 1억5000만원(총 사업비의 75% 이내) 내외로 지원한다. 특히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1년 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산업 영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레저장비 분야 우수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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