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총 지원금 7억 7000만원 달해
[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13기 ‘KB라이프해외봉사단’이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8박 10일 동안 캄보디아 초등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KB라이프해외봉사단’은 사단법인 월드쉐어와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 우더민체이주에 위치한 데익끄러험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LP(Life Partner, 라이프파트너) 3명과 고객 자녀 10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초등학교 운동장에 화단을 조성하고 식수대를 설치해 위생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었다. 이러한 시설 정비 활동뿐만 아니라, 예체능과 문화 교육봉사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 깊은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였다.
2012년 창단한 ‘KB라이프해외봉사단’은 라이프파트너와 고객 자녀들이 함께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방문해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까지 13년동안 라이프파트너 38명과 고객 자녀 155명이 뜻을 모아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KB라이프해외봉사단’의 지원금은 라이프파트너들이 자신의 업무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파트너들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마련된다. 지난해 583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지금까지 봉사단에 전달된 금액은 총 7억 7000만원에 달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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