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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완주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 14억원 금융지원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5 14:15

수정 2024.02.15 14:15

전북은행-완주군-전북신보 업무협약
완주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5500만원 지원
전북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시스
전북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완주군,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14억원 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1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에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완주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완주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5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오는 26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산지점과 덕진지점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유선을 통해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은 지난해 전주시와 진안군을 시작으로 도내 각 시·군들과도 특례보증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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