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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예비후보, 한동훈 위원장에 "동두천 중첩규제 해소돼야"[2024 총선]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7 23:50

수정 2024.02.17 23:50

손수조 예비후보 제공
손수조 예비후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두천=노진균 기자】 제 22대 총선에서 동두천·연천 출마를 선언한 손수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6일 경기 의정부시를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동두천의 중첩된 규제의 해소를 요청했다.

17일 손수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의정부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열린 '경기분도 설치 논의를 위한 시민간담회'에 참석해 "목련이 피는 4월이 되면 의정부와 동두천이 경기북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와 동두천이 판교와 수원처럼 된다면 새 활력이 될 것"이라며 동두천시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중요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손수조 예비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한동훈 위원장께 '동두천의 규제 문제가 정말 심각해 중첩된 규제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 철폐는 물론이고 미군 공여지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준비한 공약 중에도 관련된 공약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반드시 당선돼 동두천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한동훈 위원장의 말씀대로 경기북부의 중심지가 될 동두천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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