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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캐세이 제휴서비스 개시…골드 등급 혜택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0 10:06

수정 2024.02.20 10:06

신세계면세점이 20일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 등을 운영하는 캐세이그룹과 제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이 20일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 등을 운영하는 캐세이그룹과 제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 등을 운영하는 캐세이그룹과 제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20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캐세이 회원은 1년간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 혜택을 받는다.

골드 회원은 면세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세계면세점에서 상품 구매 후 인도가 완료되면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매달 최대 500 아시아 마일즈까지 적립 가능하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 회원을 위한 고유 화폐로 전 세계 800개 캐세이 파트너사의 9만여개 사용처에서 쓸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캐세이퍼시픽항공 탑승객에게는 캐세이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5만원 상당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과 캐세이 고객의 면세 쇼핑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혜택을 강화해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12월 개별 관광객을 선점하겠다며 10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캐세이그룹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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