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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즈노, 한국 골프 꿈나무 위한 미즈노 드림컵 업무 협약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1 15:24

수정 2024.02.21 15:24

한국 중고 대회 중 4개를 미즈노 드림컵 선발전으로 활용
유소년 선수 3인 선발, 일본 미즈노컵에 경비 전액 지원
한국 중고 골프 선수, 최대 70%까지 할인 행사도
[한국미즈노 제공]
[한국미즈노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미즈노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유소년 골프발전을 위한 ‘미즈노 드림컵’ 업무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파트너십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크게 연맹 주최 대회를 ‘미즈노 드림컵’으로 후원하는 대회 지원과, 유소년 경기력 향상과 육성을 위한 ‘유소년 드림-미즈노 드림’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미즈노 드림컵’은 한국중고골프연맹 주최 대회 중 4개 대회를 국내 ‘미즈노 드림컵’ 선발전으로 개최, 예선과 결선을 거쳐 연맹 등록 남자 유소년 골프선수 3인을 선발, ‘미즈노 드림컵’ 일본 결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 일본 결선대회의 상위 입상자 2인은 ‘미즈노 오픈’의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해외 대회에 참가하며 발생하는 경비 일체는 한국미즈노에서 부담한다.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연맹을 통해 미즈노 골프용품과 클럽 등 총 1억원 상당을 ‘미즈노 드림컵’ 대회 및 연맹 시상품으로 후원한다.


‘유소년 드림-미즈노 드림’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중고골프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미즈노의 골프용품과 클럽을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이뤄져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미즈노 아이언과 우드류, 웨지와 퍼터 등 클럽은 물론, 골프공과 장갑, 골프화와 골프백 등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으로 선수 한 명 당 연간 최대 13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미즈노 드림컵’은 아마추어 골퍼 자격으로 유일하게 ‘미즈노 오픈(MIZUNO OPEN), 더 나아가 ‘브리티시 오픈(THE OPEN)’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관문이다. 올해로 세계 각국에서 27회째 이어지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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