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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경쟁력 강화하는 인터파크쇼핑, '월간 특가' '초구직구' 기획전 신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3 14:34

수정 2024.02.23 14:34

직구 경쟁력 강화하는 인터파크쇼핑, '월간 특가' '초구직구' 기획전 신설
[파이낸셜뉴스] 인터파크쇼핑이 해외 상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월간 특가 기획전'과 '초구직구 기획전'을 신설하며 직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3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직구 기획전을 새로 선보이며 오는 26일까지 국가별 베스트 상품을 최대 17% 할인 판매하는 2월 결산 행사를 펼친다.

인터파크쇼핑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합류 직전인 2023년 1·4분기와 비교해 4·4분기 56%, 주문 건수는 54% 각각 성장했다. 최근 1월 한 달간도 직전년 대비 거래액 57%, 주문 건수는 50% 이상 상승세다. 인도와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등 23개국에 진출한 큐텐과 협업해 상품 구색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며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수요에 빠르게 대처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인터파크쇼핑은 월간 특가 기획전과 초구직구 기획전을 신설했다.
먼저, 매월 셋째 주에 열리는 월간 특가 기획전은 해당 월에 반응 좋은 국가별 인기 상품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한다.
초구직구 기획전은 매월 1일부터 사흘간 시즌 이벤트 맞춤형 상품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이다.

오는 26일까지는 화이트데이를 앞둔 만큼 향수, 화장품, 초콜릿과 간식류를 해외 현지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박주상 인터파크커머스 상품전략사업실장은 "큐텐의 글로벌 커머스 역량을 접목해 직구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킨 결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큐텐과 인터파크쇼핑만의 확실한 가격 경쟁력과 빠른 배송으로 직구 수요를 만족시키겠다"라고 밝혔다.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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