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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부담 줄인다" 삼성 고효율 가전 사면 40% 환급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6 14:18

수정 2024.02.26 14:18

삼성전자 모델이 26일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소상공인 대상 정책 모델 구매 시 최대 40% 환급 가능한 고효율 삼성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26일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소상공인 대상 정책 모델 구매 시 최대 40% 환급 가능한 고효율 삼성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가 시행하는 이 정책은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 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홍보한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오는 3월25일 오픈하는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환급 정책에 대한 상세내용은 삼성닷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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