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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하고 이뻐서가 아니다”... 한동훈 [2024총선]

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6 13:46

수정 2024.02.26 15:15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다... 한동훈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히 통합진보당화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훈 위원장은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을 연합해 운영했는데 그때 통진당 계열이 포함됐나. 그렇지 않았다”라며 “당시 민주당에서조차 통진당 계열을 민주당 계열의 위성정당에 포함시키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판단해 그 부분을 배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 한 위원장은 “4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생각보다 긴 시간이다. 나라를 망치고 국민의 삶을 파괴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라며 “지금 국민께서 우리를 지지하는 것은 우리가 잘하고 예뻐서가 아니라 이런 일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기 때문이다.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더 절실하게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천) 중간 단계에서 여러 가지 해설이 나오고 현재 상황이 어떻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런 계산할 시간이 있으면 좋은 정책 하나라도 더 생각해내고 동료시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 우리의 명분을 설명하라”고 당 구성원에게 주문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박범준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박범준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사진=박범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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