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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TK 신공항 실무TF, 회의 갖고 본격 활동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6 14:56

수정 2024.02.26 14:56

연계교통구축으로 지역연계 발전 방안 모색
공항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교통 네트워크 구상
대구경북공항 연계교통구축대책 실무TF가 26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회의를 가진 뒤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공항 연계교통구축대책 실무TF가 26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회의를 가진 뒤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구성한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교통구축대책 실무TF팀'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경북 신공항의 동남권 허브공항 물류체계 확립을 위해 국가 및 광역교통정책 수립 경험이 있는 교통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시·군이 협업해 지역간 연계 교통망 확충의 밑그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남억 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신공항과 물류단지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의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연계 교통 인프라 구축을 하고, 이를 통해 국제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실무TF팀 주요 협의 사항 △신공항 연계 주요 경제산업권 접근성 향상 연구용역 중간 보고 △연계교통구축을 위한 시·군 의견 공유 등으로 물류·산업단지 계획과 연계한 교통망 개선과 공항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교통 네트워크를 구상한다.


특히 신공항 연계 주요 경제산업권 접근성 향상 연구용역 중간 보고에서는 시·군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항 주변 지역은 물론 경북 전체까지 확대해 산업단지·물류거점 및 주요 관광지의 여객수송 통행시간 단축방안과 공항 이전 계획에 따른 새로운 교통망 구상안을 마련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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