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버랜드에 찾아온 봄... 아마존익스프레스 재가동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09:17

수정 2024.02.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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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운휴에 들어갔던 에버랜드 대표 급류 어트랙션인 아마존익스프레스가 27일 재가동을 시작했다. 에버랜드 제공
동계 운휴에 들어갔던 에버랜드 대표 급류 어트랙션인 아마존익스프레스가 27일 재가동을 시작했다. 에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봄 시즌을 앞두고 동계 운휴에 들어갔던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 등 대표 급류 어트랙션들을 재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마존익스프레스는 10인승 원형보트를 타고 58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거친 물살을 즐길 수 있는 워터라이드 어트랙션이고, 썬더폴스는 보트를 타고 수로를 이동하며 급류타기와 급강하를 즐기는 래프팅 어트랙션이다.

유속이 수시로 변하는 구불구불 수로를 따라 약 6분간 래프팅 체험을 할 수 있는 썬더폴스는 20미터 아찔한 높이에서 떨어지는 빅드롭과 뒤로 떨어지는 백드롭 까지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겨울 운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는 신학기를 맞아 다음달 4일부터 키즈와 중·고·대학생 대상 패키지를 구매하면 '솜' 5000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솜은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한 3월 한달간 급류 어트랙션과 허리케인, 콜럼버스대탐험 등 스릴 어트랙션을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만나 볼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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