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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1사1교 금융교육 시상식서 개인·단체 모두 ‘금감원장상’ 수상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7 18:09

수정 2024.02.27 18:09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오후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단체)와 우수 직원(개인) 두개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오후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단체)와 우수 직원(개인) 두개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씨티은행이 27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단체)와 우수 직원(개인) 두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동시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들이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과정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많은 결연학교들과 수준 높은 금융교육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씨티은행은 금융교육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NGO단체들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교육봉사단의 ‘지역별 역할 분담’을 통해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한해 동안 688회에 걸쳐 2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모의 기업 설립 체험 및 보드게임, 태블릿 PC 등 최신 교구를 활용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융 콘텐츠를 개발하고 봉사활동에 활용해 금융교육을 내실화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 온 한국 YWCA연합회, JA코리아 등 파트너들과 함께 금융교육을 진행해 지역적인 한계를 보완할 수 있었다.
올해는 자립준비청년, 여성가장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금융취약계층과 소외지역 학교들의 금융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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