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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도 준비했어요"  CGV, 손 없는 날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09:06

수정 2024.02.28 09:06

29일 개최, 전국 28개 극장
영화 '파묘'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며 개봉 나흘만에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영화 '파묘'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며 개봉 나흘만에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소금도 준비했어요"  CGV, 손 없는 날 '파묘' 과몰입 상영회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CGV가 손 없는 날에 맞춰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2’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날이란 뜻으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한다.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2’는 오는 29일 ‘손 없는 날’에 상영을 시작해 다음 날인 ‘손 있는 날’ 종료한다. 과몰입 상영회에 참여하는 모든 관객들에게는 악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금’을 선물한다.


앞서 개봉일이었던 지난 22일에는 22시22분에 ‘파묘’를 관람하는 ‘과몰입 상영회 시즌1’을 진행했다. 모든 관람객에게 '파묘' 삽 티스푼과 성냥개비를 증정했다.

CGV 측은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1’은 전석 매진에 가까운 좌석 판매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2’는 CGV강남,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터미널, 목포평화광장, 서면, 울산삼산, 인천, 제주노형, 천안터미널 등 전국 28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에서는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2, 다크모드’를 선보인다. 다크모드 회차에서는 초집중을 요하는 ‘파묘’를 아무런 방해 없이 보도록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파묘 전용 벨벳 파우치를 추가로 선물한다.


CGV 김재인 콘텐츠·마케팅담당은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와 연계한 콘셉트의 상영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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