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3월 중기경기전망 '긍정적' 5개월 하락에서 반등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14:07

수정 2024.02.28 14:07

[파이낸셜뉴스]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반등했다. 지난 5개월 연속 경기전망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30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6.4p 상승한 81.8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3p 하락했다.

제조업 3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9.4p 상승한 88.7이며,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78.8로 조사됐다. 건설업(73.2)은 전월대비 1.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0.0)은 전월대비 5.8p 올랐다.


내수판매(74.7→81.4), 수출(76.3→84.2), 영업이익(72.4→79.5), 자금사정(76.2→78.9)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2월 중소기업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1.6%)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7.1%), 업체간 과당경쟁(34.8%), 원자재 가격상승(3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4년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대비 0.3%p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8.6%→68.4%)은 전월대비 0.2%p 하락했으며, 중기업(76.6%→76.1%)은 전월대비 0.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2%)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혁신형 제조업(75.7%→74.4%)은 전월대비 1.3%p 떨어졌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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