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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 온디바이스 LLM 앱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개발플랫폼 W-Matrix AI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15:34

수정 2024.02.28 15:34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록된 W-Talk 앱 화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록된 W-Talk 앱 화면

디지털 전환 분야의 선도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온디바이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 ‘W-Matrix AI’를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앱은 인스웨이브의 모바일 앱 플랫폼 'W-Matrix for Mobile'과 결합하여, 개발자들이 온디바이스 LLM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W-Matrix AI는 온디바이스 LLM 파일을 관리하는 기능, 파인튜닝된 온디바이스 LLM 파일을 배포할 수 있는 저장소 기능, 사용자의 입력값과 검색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하는 맥락 검색 기능, 온디바이스 임베딩 기능, 유사도검색 기능, 모바일에서 사용할 임베딩 데이터 생성도구, 모바일에서 LLM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 플랫폼별 변환 도구를 사용하여 모델을 적절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하는 기능 등 다양한 주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웹 개발자와 LLM 사용 경험이 없는 일반 앱 개발자 모두가 온디바이스 LLM을 지원하는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W-Matrix AI의 적용 사례로는 인스웨이브의 기술 지원 사이트 W-Tech에 내장된 AI 챗봇 서비스를 모바일 앱 형태로 제공하는 'W-Talk'가 있다. 지난해 12월에 iOS 버전이 출시된 데 이어, 올해 2월 6일에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었다.
이 앱은 특히 갤럭시 S24와 같이 온디바이스 AI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최신 기기에서 사용성이 극대화된다.

또한, W-Matrix AI는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를 포함한 더욱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을 준비 중이며, 2024년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온디바이스 LLM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W-Matrix AI의 출시로 개발자들은 이제 더욱 쉽게 온디바이스 LLM을 앱에 통합하여 사용자에게 더욱 풍부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이번 발표는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AI 기술의 보다 넓은 활용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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