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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에 1억 모았던 '절약의 달인', 2년 뒤 2억 모으고 아파트 당첨까지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1 16:02

수정 2024.03.01 16:02

'짠순이' 유튜버 곽지현씨 깜짝 놀랄 근황
사진=유튜브 '자취린이' 커뮤니티 캡처
사진=유튜브 '자취린이' 커뮤니티 캡처

[파이낸셜뉴스] 24살의 나이에 저축만으로 1억원을 모아 화제가 된 여성이 최근 저축액 2억원을 넘기고 아파트 청약에도 당첨됐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유튜버 곽지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취린이' 커뮤니티에 '2억 모은 99년생 짠순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곽씨는 "6년 만에 2억을 모으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1억원을 모을 때만 해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아끼고 모아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2억원까지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지 몰라 막막했다"며 "2년 만에 1억원을 더 모으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2년 2월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곽씨는 당시 24살의 나이로 4년 만에 1억원을 모았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곽씨는 '돈 관리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식비로는 1만원도 쓰지 않고 오직 노동과 저축만으로 모은 돈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후 곽씨는 같은 해 5월 SBS '생활의 달인'에 또다시 출연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곽씨는 "1억원을 모은 후에는 돈이 모이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면서 "더 많이 벌고 더 적게 써서 빨리 3억원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역시 여러분들의 응원 덕에 많은 힘 얻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SBS STORY' 캡처
사진=유튜브 'SBS STORY' 캡처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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