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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늘봄학교, 새학기 본격 운영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4 10:23

수정 2024.03.04 10:2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 학기 개학과 함께 75개교에서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에게 학교 적응을 위한 놀이 중심 예체능과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매일 2시간 안팎으로 무상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1학기 늘봄학교에 해당되지 않은 학교 중 233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에게는 14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중심으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박주용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늘봄학교 집중지원단’을 꾸려 현장 방문과 컨설팅을 진행해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마쳤다.

늘봄학교 75개교에서는 초등 1학년 87.1% 학생들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희망해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학교 적응 활동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및 외국어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프로그램 운영 등에 따른 늘봄 행정업무는 기간제교사나 방과후 행정인력이 전담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전북형 늘봄학교를 2024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학교 안에서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대기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다.
학교 밖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밖 늘봄을 확대 시행한다.

오는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력, 프로그램, 공간 등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북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저출생,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중심의 늘봄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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