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국힘, 손범규·유낙준·김동원 본선행... "국민추천제 내일 발표 가능"[2024 총선]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4 15:01

수정 2024.03.04 15:01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오른쪽)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장동혁 사무총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오른쪽)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장동혁 사무총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남동갑의 손범규, 경기 남양주갑의 유낙준, 충북 청주흥덕의 김동원 예비후보의 결선 승리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4일 국민의힘 여의도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3차 경선의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남동갑에서는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민생안정분과위원장을 제치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 심장수 변호사를 꺾으며 본선에 진출했고, 충북 청주흥덕에서는 김동원 전 동아일보 기자가 송태영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국민추천제에 대한 결정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강남과 영남 등 텃밭지역에 대한 국민추천제와 관련해 "오늘 최종적으로 토의해서 결론이 날 것 같다"며 "내일 정도는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주원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