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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즐거움·맛 경험 가득한 매장...세븐일레븐, 2024 상품전시회 개최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5 10:13

수정 2024.03.05 10:13

코리아세븐 제공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5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오는 7~8일 서울 양재 aT센터와 21~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상품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의 최신 상품 트렌드와 중점 신상품,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전략 등을 경영주들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상품전시회를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전시회의 슬로건을 'Life-Changing Experience(삶을 변화시키는 경험)로 내걸고 고객의 삶에 변화를 불러오는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편의점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한 매장운영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강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안하고 세븐일레븐만의 핵심역량을 강화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3대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먼저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중점 상품 전개 방안을 상권별로 제시한 표준진열(POG)과 성장 카테고리 상품군 확대 및 모음 진열을 통한 핵심상품존(Zone) 구성 등 업의 본질에 집중하고 상품 역량을 집약시키는 전략을 통해 편의점 채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경쟁력 높은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전략도 소개한다.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고품질 '7-SELECT PB 상품의 도입과 '글로벌 세븐일레븐 인기 PB상품의 해외 소싱 확대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 도입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글로벌 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상품의 경우 차별화된 세븐일레븐만의 특장점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글로벌 세븐일레븐 상품을 통해 고유의 상품MD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가맹점의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맛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를 새로운 간편식 모델로 푸드 상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아침식사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들로 구성된 '모닝스테이션을 구축해 아침식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도 제공한다. 인공 지능 기반 경영주 상담용 'AI챗봇과 NFC 기반 전자영수증 서비스 등 점포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탄소 절감 그린스토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들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의 2024 상품전시회장은 △웰컴존(Welcome Zone) △차별화코너 △모델코너 △컨셉코너 △시식코너로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기본에 충실한 매장과 차별화 상품, 디지털 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움, 즐거움, 그리고 맛있는 경험 제공 등 본원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고객 마음속 첫 번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고객이 항상 방문하고 싶은 편의점을 경영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항상 경영주들과 어깨동무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상생의 길을 걸어가는 세븐일레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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