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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일상 넘나드는 투웨이 디자인 골프화 등장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5 11:18

수정 2024.03.05 11:18

필드·일상 넘나드는 투웨이 디자인 골프화 등장
[파이낸셜뉴스] 말본골프가 골프화 '베케이(VACAY)'를 출시한다. 리조트 골프,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투웨이(2-Way) 디자인의 골프화다.

5일 말본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베케이는 국내 골프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뮬(뒤꿈치가 트인 디자인) 타입으로도 착용가능한 제품이다. 필드와 일상 모두에서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세련되고 창의적 디자인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말본골프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베케이의 가장 큰 특징은 소재 및 디자인이다.
베케이의 어퍼는 천연 소가죽이, 힐 컵은 네오프렌 소재가 적용되어 하나의 제품에서 두 소재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네오프렌이 적용된 힐 컵을 접어 신으면 뮬 형태로 연출이 가능해, 휴양지의 다양한 상황과 착장에서도 편안한 착화감과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네오프렌 소재의 힐 컵을 접었을 때는 도톰한 소재가 발 바닥을 폭신하게 지지하고, 폈을 때는 네오프렌 특유의 신축성이 뒤꿈치를 단단하게 잡아줘 라운드 내내 편안함을 선사한다. 힐 컵에 달린 끈은 장식효과 이외에도 뒤 축을 펴서 신을 때 당길 수 있다.

격자 구조 논슬립 아웃솔은 접지력을 향상시켜 안정적 스윙을 돕는다.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은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높낮이가 동일하게 설계됐다.


베케이는 말본골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말본6451 도산 플래그쉽스토어, 대리점 및 전국 백화점 내 말본골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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