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규모 사업장 특화 제품 한눈에"... LG전자 '사업자몰' 오픈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7 11:00

수정 2024.03.07 11:00

소규모 사업자들이 LG전자가 7일 오픈한 온라인 브랜드숍 '사업자몰'을 검색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소규모 사업자들이 LG전자가 7일 오픈한 온라인 브랜드숍 '사업자몰'을 검색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7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브랜드숍 '사업자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들은 사업장 환경에 맞는 제품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확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 사업자몰은 △TV △PC △모니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기업간거래(B2B) 특화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한다.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지 LG전자가 직접 챙기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을 다량 구매하거나 추가 문의가 있는 고객은 LG전자 직원과 1:1 상담도 가능하다.

연내 △요식업·카페 △기업 △문화·공공 △교육 △주거·숙박 △병원 등 업종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규모 사업자 전용 가전구독 서비스도 오픈한다. 별도의 전문 설치 공사가 필요한 B2B 제품을 판매 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고객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우측 상단의 '사업자몰'을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며, 사업자 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업자몰이 소규모 사업자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찐 팬' 고객층을 확보하고 B2B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전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의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에 참여, '소상공인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은 LG전자 사업자몰에서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복잡한 환급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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