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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칸소 주지사 만나 "맥아더 고향이라 각별"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1 19:18

수정 2024.03.11 19:18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사라 샌더스 미국 아칸소주 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사라 샌더스 미국 아칸소주 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사라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를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샌더스 주지사를 만나 "6·25전쟁에서 기적 같은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고향으로 알려진 아칸소주는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처럼 한-아칸소주 협력도 다방면으로 심화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에 샌더스 주지사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유수 기업들을 방문해 한-아칸소주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협의를 가졌다"며 "아칸소주는 리튬 개발의 잠재력이 높다.
친기업적 환경을 갖춘 아칸소주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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