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H·적십자사 "헌혈 문화 알리기 함께"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3 14:00

수정 2024.03.13 18:07

13일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LH 본사를 포함해 전국 15개 본부에서 진행됐다. LH 제공
13일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LH 본사를 포함해 전국 15개 본부에서 진행됐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 △각종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춰 한층 촘촘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LH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2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1000명을 대상으로 주택청약저축 가입을 지원하기도 했다. LH는 이날 'LH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본사를 포함한 전국 15개 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LH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