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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예지·김근태 등 비례의원 8명 제명 의결…국민의미래 이적 수순[2024 총선]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5 10:54

수정 2024.03.15 10:5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조혜정 국민의미래 당대표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조혜정 국민의미래 당대표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5일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 8명을 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의원들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보내기 위한 수순이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화상의원총회를 열고 김예지, 김근태, 김은희, 노용호, 우신구, 이종성, 정경희, 지성호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한 제명 안건을 의결했다.

윤리위가 8명의 소속 의원을 제명한 이유는 비례대표가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당적을 옮기기 위해서는 당의 제명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의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인 오는 5월 29일까지 연장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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