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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달성한 토스증권, 몸집 키운다···50명 공개채용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8 10:27

수정 2024.03.18 10:27

엔지니어, 데이터, 마케팅, 재무 등 전부문
사진=토스증권 제공
사진=토스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이 올해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공지했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력직 대상 약 50명 규모를 모집하고, 전공 제한은 없다. 모집부문은 △엔지니어(프론트엔드 및 서버) △프로덕트(상품개발)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엔지니어) △인프라 △보안 △QA △마케팅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재무 △결제 △리테일 등 전 부문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이뤄진다. 최종 결과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안내한다.
일부 직무에 대해서는 전화 인터뷰 혹은 과제 전형도 실시한다.

토스증권은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3년 만인 지난해 당기순이익 15억원을 넘어서며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고객 약 100만명 신규 유치해 지난 3월 기준 580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월간활성이용자(MAU)도 300만명 수준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며 업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이번 대규모 공개채용에 금융 혁신을 일으킬 실력 있고 열정이 넘치는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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