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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레드미노트13·레드미노트13프로 출시.. 24만~44만원대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0 09:46

수정 2024.03.20 09:46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샤오미 제공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샤오미 제공

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를 이달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미 노트 13'은 6GB/128GB, 8GB/256GB 모델이 각각 24만8000원와 29만92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8GB/256GB와 12GB/512GB 모델이 각각 39만9300원와 44만9900원에 나온다.

레드미 노트 13은 후면에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장착하고 전면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와 샤오미 이미지 엔진 알고리즘을 내장해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로 높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 움직임을 지원하며 6.67인치 2400x1080 FHD+ AMOLED 패널은 더 선명한 색상과 디테일을 즐기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1.8mm 두께의 얇은 사이드 베젤은 더 넓고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레드미 노트 13은 40만점 이상의 안투투 벤치마킹 점수를 받은 6nm 프로세서 탑재한 스냅드래곤 685를 탑재해 우수한 전력 효율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레드미 노트 13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 장착은 물론 33W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29분 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 더불어 돌비 애트모스 듀얼 스트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뛰어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 샤오미 제공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 샤오미 제공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플래그십 수준 모델에 걸맞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자랑한다. 슈퍼QPD 기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조절하며 OIS, EIS 조합으로 흔들림 보정 성능이 크게 발전했다. 이와 함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함께 탑재됐으며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장착했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플래그십급 7레이어 렌즈와 ALD 초저반사 광학 코팅을 채택해 눈부심, 고스트 현상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또 f/1.65의 밝은 조리개와 2.24μm의 최대 픽셀 크기로 광량과 감도를 크게 개선하고 선명한 야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높은 해상도와 센서 내장 줌 기술로 기존 광학 줌에 버금가는 망원 효과와 최대 4배의 무손실 줌을 가능하게 한다.

6.67인치 AMOLED 1.5K CrystalRes 디스플레이는 밝기, 색상, 시력보호 기능과 화질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이며 다양한 주사율 옵션을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적응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디스플레이에서 부드러운 시청 환경을 보장한다.

또한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에 적용된 스냅드래곤7s 2세대는 최고급 4nm 옥타코어 고성능 프로세서로 고속출력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성능, 이미징 및 네트워크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준다. 5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단 44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67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듀얼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초광색역 1.5K 화면과 파노라마 사운드를 통해 뛰어난 듀얼 스피커 음질을 제공한다. 또 생활 방수 기능 IP54 등급3과 웻 터치 기술이 내장돼 물 튀김으로 인한 터치 오인식 방지를 해준다.

한편 레드미 노트 13, 13 프로 5G는 SIM 한 개와 하이브리드로 마이크로 SD 카드나 또 다른 SIM 카드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듀얼심을 통해 서로 다른 망 사이에 발생하는 음영지역을 보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IP5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과 웻 터치 기술이 내장돼 물 튀김으로 인한 터치 오인식 방지를 지원하며 코닝 고릴라 빅터스 글라스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즉각적인 잠금 해제가 가능한 화면 내 지문 센서를 도입했으며 지문 센서로 심박수 확인도 가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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