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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위드 폴 케어' 운영...영어,중국어,베트남어 지원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15:10

수정 2024.03.28 15:10

위드 폴 케어 안내서 표지. 부산경찰청 제공
위드 폴 케어 안내서 표지.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은 범죄피해자의 권리 제도 및 정보제공을 위한 '위드 폴 케어'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드 폴 케어는 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업무가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통합되면서 보다 많은 피해자 보호·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된다.

블로그는 범죄피해자의 권리와 지원제도 절차 설명, 심리상태 진단, 지원기관 연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포함한 5개 언어로된 핵심요약 안내서도 제작됐다.

경찰은 외국어 안내서로 외국인 피해자들에게도 정확한 정보제공과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 일상 확보를 위한 보호·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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