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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부산시 자원순환행정평가’ 3년 연속 수상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9 14:16

수정 2024.03.29 14:16

금정구 자율봉사단체 ‘금정클린지킴이’의 자원 재활용 현장 견학. 금정구 제공
금정구 자율봉사단체 ‘금정클린지킴이’의 자원 재활용 현장 견학. 금정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정구가 부산시에서 시행한 ‘구·군 자원순환 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 2022년·2023년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성과를 올렸다.

29일 구에 따르면 올해 종합평가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 규모의 상사업비(상급기관이 지급하는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 평가는 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한 자원순환 행정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는 ‘가로변 청소관리’ ‘폐기물 배출 실태’ 등을 살펴보는 현장평가와 ‘폐기물 감량’ ‘재활용 촉진 실정’ 등을 보고하는 서면 평가로 시행된다.

금정구는 지난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자 매달 거리에서 ‘담배꽁초 투기 예방 홍보’에 나서 담배꽁초 치우기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또 지역 정화 자율봉사단체 ‘금정클린지킴이’를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현장 방문 교육’을 진행해 자원 순환 인식을 제고한 바 있다.


구는 이번에 받은 상사업비를 지역 폐기물 감량을 위한 청소 행정 사업비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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