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미니 둔촌주공...‘더샵 둔촌포레’ 정당계약 실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09:56

수정 2024.04.01 09:56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는 시공을 맡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투시도)’ 정당계약이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분양 한 단지 중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 마감에 성공한 만큼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실시한 ‘더샵 둔촌포레’의 1순위 청약 결과 47가구 공급에 4374명이 접수해 평균 93.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의 경우 15가구 모집에 2330명이 접수해 155.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강동구에서 분양 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4층,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공급 물량인 전용 84~112㎡ 74가구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으로 전매제한은 1년·실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수월하고, 강일IC·상일IC·서하남IC 등도 인접해 있다.
도보 거리에 둔촌중을 비롯해 선린초·둔촌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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