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 일자리는 찾는 자립준비청년과 기업 '만남의 날' 주선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6:14

수정 2024.04.01 16:14

고용부, 대전서 첫 행사…각 지역으로 취업지원 확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서울 자립지원전담기관 내 영플러스 서울(0+SEOUL)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2.20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서울 자립지원전담기관 내 영플러스 서울(0+SEOUL)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2.20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1일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자리를 통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대전 지역 자립준비청년과 기업 4곳의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고용부와 보건복지부가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협업체계를 갖추기로 한 이후 열린 첫 만남의 날 행사다.

한화솔루션과 한국콜마, 웹툰보물섬,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대전·충남 지역에 사업장을 둔 4개 기업이 참여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청년들의 질의에 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부터 신설된 자립준비청년 채용 가산점도 설명했다.


설명회에 앞서 MBTI로 보는 자기분석과 진로 탐색, 마음 치유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자립지원전담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각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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