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주니어 광고인 대상 '2024 뉴스타즈' 연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1 16:12

수정 2024.04.01 16:12

금상 수상자에게 부산 워케이션도 지원..오는 6월 6일까지 참가자 모집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주니어 광고인 대상 '2024 뉴스타즈' 연다


[파이낸셜뉴스] "마케팅·광고산업 이끌어갈 글로벌 신예 찾습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오는 6월 6일까지 전 세계 5년차 이하 주니어 광고인을 대상으로 '2024 뉴스타즈 전문가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뉴스타즈는 지난 2013년부터 세계 각국의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마케팅·광고 경진대회다.

5년차 이하 마케팅, 광고, 홍보, 애드테크 등 관련 직종 전문 종사자라면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6일까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경연 참가자가 결정되며, 본 대회는 오는 8월 20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에 적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30시간 내 기획·제작해야 한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의 젊은 크리에이터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나누고,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 현직 글로벌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역량을 키우게 된다.

아울러 전 세계 최신 마케팅·광고 동향과 전망,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크리에이티브 기획 비결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 강연 참석으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수상자는 여러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참관권과 함께 부산에서의 휴가지 원격 근무를 지원해 '일과 휴식(워케이션) 도시 부산'을 브랜딩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타즈는 해외에서 더 입소문이 난 프로그램이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부터 뉴스타즈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우수함을 인정받아 중국과 필리핀에서 본선 경연 참가 팀을 선발하는 국가 예선이 새롭게 치러진다.
중국에서는 중국광고협회 '현대광고'와 함께 '2024 뉴스타즈 차이나 경진대회'를 열어 10개 팀의 대표를 선발한다.

필리핀에서는 'IMMAP DYC(Internet & Mobile Marketing Association of Philippines Digital Young Creators)'와 손을 잡고 해당 대회 수상자 5개 팀에게 필리핀 대표 자격을 부여, 뉴스타즈 본선 경연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fnSurvey